아미해머1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리뷰 - 찬란하게 스쳐간 첫사랑, 여름의 빛으로 남다 ‘콜 미 바이 유어 네임(Call Me by Your Name, 2017)’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연출하고, 티모시 샬라메와 아미 해머가 주연한 아름답고 서정적인 성장 로맨스 영화다. 1983년 이탈리아 북부의 여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한 소년과 한 청년 사이에서 싹트는 감정, 그 복잡하면서도 순수한 사랑의 흐름을 감각적으로 그려낸다. 앙드레 아치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깊은 감정선, 풍경 같은 영상미, 절제된 연출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. 줄거리 요약 엘리오 펄먼(티모시 샬라메)은 고전학자 아버지와 번역가 어머니와 함께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여름을 보낸다. 매년 여름, 그의 아버지는 대학원생 한 명을 조교로 초청하고, 그해엔 미국에서 온 24살의 올.. 2025. 5. 28. 이전 1 다음